원문 게재: https://pets.ettoday.net/news/998152

▲개가 도로 옆을 떠돌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동물농장 Youtube 캡처)
한국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유기동물 구조를 돕고 있는데, 7월 방송분에서 털이 매우 긴 개 한 마리가 도로 옆을 떠돌아다니며 가끔 차량 사이를 헤매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아무리 쫓아내도 가려고 하지 않고 분리대 위에 가만히 엎드려 있던 이 개는 여자를 보면 주인으로 착각해 바짝 따라다녔는데, 4개월이 지났어도 주인을 다시 만나지 못했다.
한국의 이 유기견은 항상 도로에서 떠돌아다니며 차량을 따라다녔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피하려 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차를 따라다니고 쫓아다녔다. 근처 주민들은 이미 4개월 동안 이 개를 봤다고 말했으며, 그 행동은 무언가를 찾으려는 모습처럼 보였고, 누군가가 자신을 집으로 데려가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다. 따라서 주인이 유기한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근처 가게들도 개의 모습이 불쌍해 보여 자발적으로 먹이를 준비해주었다.

▲여자를 보면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따라가기만 했다 (이미지/동물농장 캡처)
하지만 개는 그 자리에서 떠나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해서,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면 빨리 멀리 도망쳤다. 하지만 여자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주인이라고 생각해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녔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다. 한국 프로그램팀은 개를 그 자리에서 데려가기 위해 큰 우리를 준비했고, 성공적으로 포획한 후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와 치료를 받게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개의 귀 안쪽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고, 정부기관과 협력해 전화를 걸어 주인을 찾았는데, 전화를 받은 남자는 매우 놀라며 "이건 불가능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팀은 주소를 따라 주인의 집을 찾아갔고, 개가 도로에서 떠돌아다니는 영상을 재생해 보여주자 여주인은 눈물을 흘리며 "맞아… 우리 단무지야"라고 말했다. 원래 개는 어렸을 때 그들과 함께 살았지만, 6개월 때 남주인이 아는 사람에게 개를 줬는데, 그 사람이 개를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파 서둘러 단무지를 다시 데려가기로 했다.
▼단무지가 주인과 재회했다. (이미지/동물농장 캡처)

수의사의 정리와 청소 후에 단무지는 매우 귀엽고 예뻐졌지만, 처음에는 여주인과 어렸을 때 살던 집을 봐도 어색해했다. 하지만 여주인이 머리를 쓰다듬자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계속해서 여주인 몸에 엎드려 기뻐하며 뛰어놀았고, 여주인도 매우 기뻐하며 "다시는 너를 우리에게서 떼어놓지 않을 거야!"라고 외쳤다.
▼감동적인 영상.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Youtube에서 임베드)


